발기부전치료제구입 인도에서 버스가 산사태에 휩쓸리면서 15명이 숨졌다고 힌두타임즈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남성 9명, 여성 4명, 어린이 2명이다. 부상자는 2명이다.
산사태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빌라스푸르 지구 잔두타에서 발생했다. 승객 25~30명을 태운 버스가 산비탈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흙에 매몰됐다.
행정 당국 관계자는 “운전 기사사와 버스 안내원을 포함해 15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총 승객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명의 부상자는 5세 여자아이와 12세 남자아이인데 현재 안정을 찾았다고 했다.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모두 총리는 사고 이후 애도를 표했다.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쯤 완주군 봉동읍 현대차 전주공장 도장공장 2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재하청업체 소속 A씨(54)가 약 5.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새벽 3시쯤 결국 숨졌다.
사고 현장은 현대차가 발주한 도장공장 철거 구간으로, 원청에서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하청 구조였다. 경찰은 A씨가 바닥 개구부를 밟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생산을 중단하고 대규모 설비 전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1공장의 트럭 생산 설비를 2·3공장으로 이전하고, 1공장에는 연간 10만대 규모의 친환경 중형 트럭 생산설비를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노동 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현대차 측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 원인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