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은 종근당이 50여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종근당은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84회 창립기념식에서 새롭게 개편한 C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CI는 기존 심볼 형태는 유지하되 종의 크기를 키워 종근당 상징임을 부각했다. 또 종을 감싸고 있는 원형 지름을 넓히고 원형 테두리 안에 쓰인 슬로건의 폰트를 확대해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사명을 강조했다.서체는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종근당 미래체’를 적용했다. 종근당 미래체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돋움체와 굴림체의 조화를 통해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는 글자체를 구현함으로써 기업의 진취적 기상을 표현했다고 한다.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될 영문 CI는 종근당의 영문 기업명 ‘ChongKunDang’을 ‘CKD’로 축약해 간결하게 표현했다. 로고 색상은 종근당의 대표 색상인 기존 ‘청색’이 가진 탄생, 생명, 희망 등 의미를 유지하면서 명도를 높여 기업의 밝은 미래와 환경...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과 중국의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GS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3% 감소했다.9일 GS가 발표한 경영실적을 보면, 올 1분기 GS 매출은 6조2388억원, 당기순이익은 291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8%, 38.8% 감소한 실적이다.자회사별로 보면 GS칼텍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매출은 11조1138억원, 당기순이익은 825억원이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3%, 63%씩 감소했다.정유부문의 경우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인해 정제마진이 하락한 결과 영업이익이 7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는 3010억원이었다.석유화학부문 역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파라자일렌(PX), 벤젠(BZ) 수요가 위축돼 좋은 실적을 내지 못했다. 영업이익이 52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