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관련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공정위가 특정 사건만 맡는 별도 팀을 구성한 건 이례적으로 쿠팡이츠 등 배달플랫폼 관련 사건 처리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배달플랫폼 사건 처리 전담팀을 구성해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별 부서에서 조사하던 배달앱 사건을 한 곳으로 모아 유기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공정위는 조사 전반을 관리하는 조사관리관 산하에 5명의 조사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시장영향 분석 등을 하는 경제분석과도 TF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최근 배달플랫폼 관련 신고가 추가 접수되는 등 조사 검토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대응 체계 개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현재 공정위는 쿠팡(사진)이 쿠팡이츠·쿠팡플레이를 와우멤버십에 끼워판 혐의를 조사 중이다. 또 배민이 정액형 요금제인 울트라콜을 폐지하고, 정률형 요금제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행위를 했는지도 조사하고 있...
GS칼텍스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전남 여수공장 현장의 모습을 담은 ‘GS타워 흑백사진전’을 연다.GS칼텍스는 12일 ‘GS칼텍스의 심장, 여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생산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회사 구성원들의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전을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GS칼텍스 측은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여수의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24시간 쉼 없이 에너지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모습을 통해 GS칼텍스 58년의 에너지를 움직여온 여수공장의 사람과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진전은 나·너·우리·미래 등 4가지 세부주제로 구성됐다.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TA) 현장 모습을 포함해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TA(Turn Around)는 일정한 주기로 정유 시설의 가동을 멈추고 시설 해체, 장비 점검, 검사, 청소, 내화물 시공, 설계 변경, 용량 증대 등의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 말부터 40여일 동안 연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