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MP3다운로드 전국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2월 25일부터 1년 안에 석면 조사를 해야한다.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 석면 조사 의무화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이 담긴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1일 공포하고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와 방학에 학령기 아동에게 돌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뜻한다. 지난해 기준 전국 4206개소에 아동 11만838명, 종사자 1만2717명이 이용하고 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 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했다.현재는 총면적이 500㎡ 이상인 24개 지역아동센터만 석면 조사 대상이지만, 12월 25일부터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4206곳 모두가 조사 대상이 된다.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기존에 자발적으로 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대선 승리 시 기획재정부를 둘로 쪼개 권한을 분산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 중 예산편성권을 쥔 기관을 어디 소속으로 할지 고심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으로 하는 안, 국무총리실 직속으로 하는 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최종안에 따라 이 후보 집권 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추진할 부처의 의사결정 구조가 결정된다.29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차기 정부 조직개편에서 기재부를 최우선 개편 대상으로 보고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 중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 이후 20여년간 구조 변화가 없었다”며 “일각에선 해체를 얘기하지만 너무 나간 것이고, 구조조정 정도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후보 주변에선 기재부에서 예산편성권과 세제·정책조정 등 기능을 분리하는 방향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후보도 지난 27일 후보 선출 직후 “경제기획을 하며 재정을 컨트롤해 ‘왕 노릇’을 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상당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