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창고임대 재개발 조합 비리 피의자, 경찰 압수수색 중 아파트서 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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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15.♡.98.238) | 작성일 | 25-08-07 13:56 | ||
하우스창고임대 재개발 조합 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피의자가 사망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A씨(60대)가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숨졌다. 당시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A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들이 압수물을 확인하는 사이 A씨가 갑자기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관세 인상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세 대응 119 현장 종합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이 상담실에는 관세사와 수출전문위원 등 전문가가 상주해 미국 세관 사전심사 신청, 해외 전문가 자문 연결, 대체 시장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는 “미국의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협상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대면 상담 기회를 대폭 늘려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전략 수립을 본격적으로 돕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담실은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 설치됐다. 상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1층 안내대에서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앞서 코트라는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가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미국 통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통합 상담창구 ‘관세 대응 119’(1600-7119)를 운영해왔다. 지난 1일까지 총 60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미국의 관세 조치 부과에 따른 영향과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관세청·한국원산지정보원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대응 관세 실무 설명회·상담회’를 연다. 또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전국 12개 지역에서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도 열어 관세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관세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방 소재 중소기업들의 관세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대미 상호관세율 15%가 확정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의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게 되었다”며 “관세청·한국원산지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관세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들의 관세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치는 여름,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울 휴가가 필요한 때이다. 쾌적한 호텔에서 즐기는 칵테일 한잔은 어떨까?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여름밤 휴식을 선사할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바 ‘페르마타 서울(Fermata Seoul)’의 양효준 오너 바텐더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개최한다. 양효준 바텐더는 ‘월드클래스 2021 코리아’의 우승자이자 ‘패트론 퍼펙셔니스트 2017’의 수상자(3위)로 한국적 감성과 발효 철학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중 최초로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를 활용한 창의적인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우아한 풍미와 완성도 높은 바텐딩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과일과 치즈 플래터가 포함된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 바틀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로 제조한 시그니처 칵테일 3잔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부산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그랜드 조선 부산은 야외 다이닝 공간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에서 오는 8일 게스트 바텐딩을 진행한다.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게스트 바텐딩에서는 서울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바 뽐(Pomme)’의 로이 킴 바텐더가 감각적인 맛과 비주얼을 담은 칵테일 6종을 선보인다. ‘바 뽐’은 ‘한 모금 맛보고 감각을 깨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곳으로 ‘2024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서 13위를 차지한 ‘바 참(Charm)의 임병진 바텐더가 오픈한 두 번째 바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로이 킴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은 밤의 고소한 단맛과 콜드브루의 쌉쌀한 풍미가 더해진 ‘카운팅 체스트넛츠(Counting Chestnuts)’, 버섯의 흙내음과 녹차의 풍미가 일품인 ‘더 머쉬룸 비트윈 더 페이지(The Mushroom Between the Pages)’, 여름과 잘 어울리는 수박의 과즙을 담은 ‘어 바이트 오브 선셋(A Bite of Sunset)’과 산뜻한 사과향을 담은 ‘뽐므주르(Pommejour)’을 비롯해 클래식 칵테일인 ‘위스키 사워(Whiskey Sour)’와 ‘민트 줄렙(Mint Julep)’까지 총 6종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다이닝펍 ‘오킴스’에서는 22일 저녁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와 협업한 게스트 바텐딩과 DJ 공연이 펼쳐진다. ‘메이크 유어 마크(Make your Mark)’의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메이커스 마크 소속의 김진환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 3종을 만날 수 있다. 투숙객일 경우 칵테일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세 타임의 DJ 공연도 진행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부산의 조선호텔이 다채로운 게스트 바텐딩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30대 이주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해당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안전점검을 마친 뒤 이날부터 공사가 재개된 곳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의 노동자 A씨(30대)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의식 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현재 호흡은 회복했지만 여전히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지하 18m 지점 양수기 펌프가 고장을 일으키자 A씨가 이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함께 내려갔던 작업자가 쓰러진 A씨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의 공사현장에선 1월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추락사고, 지난달 의령 고속국도 공사 사망사고 등 올해에만 네번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며 포스코이앤씨를 질타했다. 같은날 오후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과문을 발표한 뒤 전국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안전점검에서 문제가 없다고 자체 판단해 이날부터 작업을 재개했던 곳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전 현장 작업 중지 실시 이후 각 사업 현장별로 안전점검 및 사후 조치가 완료되면 최고안전책임자(CSO) 확인 후 작업을 재개하도록 했다”며 “사고 현장은 점검 완료 후 이날부터 다시 작업을 시작한 곳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작업재개 당일 또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비판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관할지청인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은 사고 발생 이후 현장에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린 뒤 “현장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오산 옹벽붕괴 사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오산시청 관계자들을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오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씨 등 총 3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건 관계자가 형사 입건된건 처음이다. A씨 등은 지난달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붕괴하면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전날(15일) 오산시청에는 “지속적인 빗물 침투 시 붕괴가 우려된다”는 취지의 민원이 들어왔다. 오산시는 현장 조사를 통해 해당 지점에 직경 40cm 크기 포트홀을 발견하고, 사고 약 3시간 전인 16일 오후 4시쯤 복구작업을 벌였다. 막상 옹벽에 대한 보강작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포트홀 복구 후 사고를 우려해 고가도로 양방향 차량운행을 제한했지만, 아래 이면도로까진 통제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정부 긴급점검회의에서 “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질타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리업체인 국토안전관리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중대시민재해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도 검토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했을 경우 등이 해당한다. 부장검사출신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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