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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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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치과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미국의 해외원조를 90일간 동결했다. 이로 인해 특히 치명상을 입을 쪽은 아프리카. 조선비즈는 국제 기구 해외 원조의 주요 수혜국인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예산 삭감 여파와 해결 방안, 나아가 아프리카의 자생 가능성을 살펴보며 향후 아프리카의 미래를 진단한다. [편집자주]지난 21일 찾은 말라위 릴롱궤의 브와일라 누공센터(Bwaila Fistula Center). 여성 질환 진료로 유명한 브와일라병원 산하 정식 시설로 개소한 지 약 13년 된 이 센터는 말라위 정부와 ‘누공으로부터해방재단(Freedom from Fistula Foundation·FfFF)’, 유엔인구기금(UNFPA) 등 다수의 비정부기구(NGO)가 협업해 운영 중이다. 매달 말라위 각지에서 찾아온 약 50명의 여성들이 이 시설에서 누공 시술을 받는다. 브와일라 누공센터에서 시술 후 회복 중인 여성들. 말라위에서 누공을 경험한 여성은 약 2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정민 기자 시설에 들어서자 입구부터 20명 이상의 여성들은 의자와 복도에 앉아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센터 내부에는 침상 45개 규모 병동과 전용 수술실이 있었으며 입원 중인 여성들은 배에 호스를 꽂은 상태로 간호사, 조산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시설에 소속된 직원들 중 상당수도 과거 누공 시술을 받았다는 것. 예컨대 시설 관리 직원 15명 중 7명이 누공 시술 경험자인 만큼 환자들은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누공(瘻孔)이란 항문과 관련된 피부에 긴 터널 형태의 구멍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이중에서도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과 누공은 질과 비뇨생식기 또는 위장기관 사이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난산(難産)을 경험하는 개발도상국 여성들에게 빈번히 발생한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산과 누공의 발생률은 출산 1000건 당 10건 수준. UNFPA 집계 자료에 따르면 말라위에서는 현재 약 2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산과 누공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7번 유니폼 들고 포즈 취한 손흥민 -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입단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7 로스앤젤레스 AP 뉴시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10년 동안 입어온 토트넘 홋스퍼의 하얀색 유니폼을 벗고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아직 낯선 검정색과 금색의 로스앤젤레스(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LA, 정말 엄청난 도시네요(What a city)”라고 감탄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나 미국 프로축구(MLS) LA FC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이 6일(현지시간)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LA에서도 레전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시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AP통신), ‘글로벌 아이콘’(AFP통신)인 손흥민의 MLS 입성은 미국의 축구팬들과 교민들, LA 스포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LA 시장과 LA 총영사, 정치인 등 유력 인사들이 기자회견을 찾아 손흥민을 환영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서 “흥미진진한 축구를 보여줄 것이고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활짝 웃는 손흥민 - 손흥민이 6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입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8.07. 로스앤젤레스 AP 뉴시스 손흥민은 “LA FC가 내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다”면서 LA FC의 적극적인 구애가 마음을 돌렸다고 이적 뒷이야기를 전했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치고 존 (소링턴 회장 겸 단장)과의 첫 통화가 내 머리와 마음을 바꿨다”면서 “그는 나에게 목표를 보여줬고, 그래서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축구 인생에) 새로운 장,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어 LA FC를 선택했다”면서 “내이가 많다고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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