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북 전주와 익산 지역 투표소마다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익산시 영등동 이리동북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영등1동 제2 투표소 앞에는 오전 6시 투표 개시 전부터 시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을 마치고 들른 주민,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차분히 줄을 서서 투표소 입장을 기다렸다.“나라가 새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작년 같은 일은 다신 없어야지.”투표를 마친 이남수씨(86)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이번 대선은 전북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본투표일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전주 완산구 서서학동 전주남초등학교 체육관과 하가초등학교 등지의 투표소에는 오전 내내 시민들이 꾸준히 찾아와 투표를 마쳤다.아침 운동을 마친 뒤 남편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김영훈씨(37)는 “출근길마다 열심히 선거 운동하던 정당이 기억에 남아 그 후보에게 표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북 전주와 익산 지역 투표소마다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익산시 영등동 이리동북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영등1동 제2 투표소 앞에는 오전 6시 투표 개시 전부터 시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을 마치고 들른 주민, 지팡이를 짚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차분히 줄을 서서 투표소 입장을 기다렸다.“나라가 새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작년 같은 일은 다신 없어야지.”투표를 마친 이남수씨(86)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이번 대선은 전북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본투표일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전주 완산구 서서학동 전주남초등학교 체육관과 하가초등학교 등지의 투표소에는 오전 내내 시민들이 꾸준히 찾아와 투표를 마쳤다.아침 운동을 마친 뒤 남편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김영훈씨(37)는 “출근길마다 열심히 선거 운동하던 정당이 기억에 남아 그 후보에게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