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충청·PK 지역 4차례씩‘탄핵 민심’ 잡기 집중 공세 김, TK·PK 20곳 이상 돌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사활 이준석, 대학가 주로 찾아 권영국, 울산 등 노동 행보 4명 모두 수도권 최다 방문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2일부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까지 주요 대선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도시 단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경남(PK)의 주요 도시를 두 번씩 찾으며 공을 들였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를 세 차례 찾아 전통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이날까지 후보별 주요 방문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서울을 4번, 경기·인천을 6번 방문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5개 자치구를 중복 없이 차례로 찾았고 경기는 파주·부천·수원·용인 등 16개 시에 들러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충청과 PK 지역도 4차례씩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