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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추진…부·울·경 지속 가능 성장 이끌 것”
작성자  (121.♡.249.16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동남투자은행(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부산 방문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운회사 HMM 부산 이전을 공약한 데 이어 지역 정책금융을 도맡아 운영할 신규 은행 설립을 약속했다. 상대적 약세 지역인 영남에 마지막까지 공을 들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대규모 정책기금을 운용해 조선, 자동차, 부품소재, 재생에너지 등 주력 산업에 자금을 투자·융자하며,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남투자은행을 “5극 3특(5개의 메가시티와 3개의 특별자치도)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인 메가시티 조성에 꼭 필요한 지역 기반 정책금융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가 지원과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부·울·경과 동남권의 금융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산업경제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약 3조원 규모의 초기 자본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해 마련하겠다”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국책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남투자은행 설립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보다 나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투자은행 설립은 구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현실적인 안”이라며 “갈등만 키우고 진전 없이 반복된 산업은행 이전 논란을 넘어 해양·산업금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까지 실현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을 방문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하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한쪽이 원한다고 일방적으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는 대신 세종에 있는 해수부를 부산으로 옮기고 HMM을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엔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겠다”며 보훈 정책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에는 공공병원을 활용해 보훈병원에 준하는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준보훈병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병원 전문 의료진 확충, 보훈급여금과 수당체계 재정립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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