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흐름 꺾인 사전투표율···오후 2시 28.59%, 지난 대선보다 0.15%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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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6-02 12:08 | ||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28.59%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36.93%)의 동시간대 투표율(28.74%)보다 0.15%포인트 낮다. 오후 1시까지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이 같은 추세가 꺾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268만986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8.5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48.58%로 가장 높고, 대구가 20.53%로 가장 낮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 28.03%, 인천 26.93%, 경기 26.91%를 보였다.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마무리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등록 거주지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투표 가능하다. 다만 유권자 주소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로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지역 내의 사전투표소를 찾아가면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는다. 거주 지역 바깥의 사전투표소에 갔다면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 후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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