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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사전투표]대전시민들 “일찌감치 투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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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대전지역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여하라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서구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출근길 투표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이 많았으나, 출근 전 일부러 투표소를 찾아 온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도 적지 않았다.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한국 정치의 변화와 국정 안정에 대한 갈망과 기대가 읽혔다. 투표소에서 만난 양모씨(73)는 “지난 대선 때는 찍을 사람이 마땅치 않아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내란 사태를 보며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했다”며 “우리 손주나 미래 세대를 위해 심판할 건 해서 정치를 바꿔야 하고, 국민이 편안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60대 여성은 “선거 당일에 특별한 일정은 없는데 혹시 어떤 변수가 생겨 투표를 못 할지도 몰라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며 “꼭 투표를 해서 하루 빨리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을 안정 시키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 박모씨(37)도 “주소지가 다른 지역이어서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새 대통령이 크게 국민에게 뭘 해주길 기대한다기 보다는 과거와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정치를 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에는 이날 모두 83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대전지역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이날 지역구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등에서 투표를 마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 홈페이지(nec.go.kr)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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