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만원씩 3년 적금하면 1080만원과 이자를 주는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185명이 목돈을 수령했다.인천시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만든 ‘행복씨앗통장’ 가입자 185명이 이달 중 만기금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것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인천시와 10개 군·구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3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앞서 지난해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이번에 만기 수령금을 받는 가입자는 2022년부터 3년간 저축한 540만원과 매칭지원금 540만원을 합친 108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이들은 목돈으로 주거비와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이스라엘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에 유대인 정착촌 22곳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국방부와 재무부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새 정착촌은 장기적인 전략적 비전에 따라 조성된다”며 “이스라엘의 이 지역 장악을 강화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착촌 건설 대상 지역에는 2005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정착촌 21곳을 모두 철수할 때 함께 유대인을 퇴거했던 호메시, 사누르 등 서안의 옛 정착촌 2곳이 포함됐다.당시 호메시, 사누르 등 서안 북부에 이스라엘인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 통과됐음에도 정착촌 유지·조성 노력이 계속 이어졌고, 이 법은 결국 지난해 폐지됐다.이 계획에 따르면 기존에 정착촌이 없던 요르단계곡 국경 지대에도 새로운 유대인 정착촌 4곳이 들어설 전망이다.국방부와 재무부는 “이번 결정으로 호메시와 사누르에 정착촌을 다시 세울수 있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