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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의 조용한 반격?…미국 새벽시간 R1 업그레이드 모델 출시
작성자  (121.♡.249.163)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올해 초 돌풍을 일으킨 생성형 인공지능(AI) R1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았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딥시크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새벽 미국 개발자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자사의 AI 추론 모델 R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R1-0528을 공개했다. 공식 발표나 별도의 설명자료는 내놓지 않았다.
딥시크의 조용한 행보는 역설적으로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UC버클리,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의 연구진이 개발한 평가지표인 라이브코드벤치에 따르면 딥시크가 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은 오픈AI의 O4-mini와 O3 추론 모델의 수준에 근접한다.
허깅페이스 AI 연구원인 아디나 야케푸는 CNBC에 “딥시크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으 추론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고, 수학과 코드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며 “특히 환각현상 감소에 큰 개선을 보였다 ”고 평가했다. 환각은 AI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블롬버그통신과 테크크런치 등은 딥시크가 오픈AI를 상대로 새벽에 조용하게 반격했다고 전했다. 딥시크 측은 모델 공개 후 SNS에 “사소한 시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며 “이제 사용자들이 테스트를 시작할 때”라고 적었다. 광명넷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R2 업그레이드 모델도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딥시크 외에도 텐센트의 ‘T1’과 알리바바의 ‘Qwen3’ 등 신형 AI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AI 기술 진전을 억제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판매를 제한하려는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반도체는 AI 모델의 학습과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하드웨어 역할을 한다.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따라 중국에 H20칩을 못 팔게 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는 “중국은 이미 AI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기술통제가 중국 AI 기술의 발전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수출 통제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량원펑 대표를 비롯한 딥시크 주요 개발자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해외여행을 제한받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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