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들이 휴가와 포상금 등을 걸고 적극 행정 장려에 나섰다.충북 괴산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괴산군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적극 행정 문화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이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행정문화 조성, 우수공무원과 부서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 행정예방과 혁파,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괴산군은 부서별로 1건 이상의 적극 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제출받고, 그중 시급성과 파급력이 높은 과제를 선별해 연중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관리할 예정이다.또 올해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