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년 연장·연금개혁 연동‘모든 노동자 권리’ 방법론은 빠져 김문수, 퇴직 후 계속 고용 추진 유연근로 활성화 등 ‘친기업’ 기조 이준석, 정년 연장에 부정적 의견‘최저임금 차등’ 지역 차 심화 유발 권영국, 불안정 노동자 보호 ‘선명’ 주 4일제 도입, 노동자 간 격차 우려21대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노동 정책은 소속 정당의 이념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노동자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기업 규제 완화를 우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당별 10대 공약 정책 순위를 보더라도 민주노동당은 노동이 2위(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권과 사회안전망), 민주당은 7위(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다. 국민의힘은 정책공약집에 ‘노동개혁’ 공약을 냈지만 반노동 성격을 띤다.■노동법 적용...
■ 영화 ■ 본 얼티메이텀(OCN 무비즈 오후 9시) = 제이슨 본(맷 데이먼)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 요원이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그는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를 찾다 국방부 산하 극비조직인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조직의 비밀을 알고 있는 본을 암살하려 한다. 본은 자신을 제거하려는 막강한 조직과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예능 ■ 남겨서 뭐하게(tvN STORY 오후 8시) = ‘미식계의 양대 산맥’ 방송인 이영자와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미식 투어 예능이 처음 방영된다. 그들은 바쁘게 살아온 친구들을 초대해 음식, 휴식, 행복을 남김없이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배우 김성령·오지호,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출연한다. 두 MC는 산해진미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인생 맛집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