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아파트를 45억원에 매수하면서 배우자와 아버지, 어머니가 각각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에서 2억원, 3억원, 2억원씩 총 7억원을 빌렸다. 국토교통부는 정당한 회계처리가 확인되지 않아 법인자금 유용이 의심된다며 해당 사례를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1~2월 서울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서울지역 아파트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108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2월 서울지역 아파트 이상거래에 대해 서울시,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기획조사를 벌인 결과다. 거래 1건에서 다수의 법률 위반 의심 행위가 적발된 사례도 있어 위법 의심 행위는 총 136건에 달한다.가장 많이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는 A씨와 같은 편법증여·법인자금 유용(82건)이었다. 적발된 사례는 국세청에 통보돼 탈세 분석을 통해 미납세금 추징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가격·계약일을 거짓신고 한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는 38건으로 관...
치매 늦추는 ‘레카네맙’ 살펴보니■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인류의 최대 난제인 치매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최근 국내 병원에서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 처방을 시작했다. 이 약물은 병의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직접 제거해 치매 진행을 늦춘다. 레카네맙의 효과와 부작용을 살펴본다. 국제치매학회에선 ‘내독소 이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가 실제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짚어본다.거침없는 ‘노빠꾸 언니들’ 입담■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노빠꾸 언니들’ 특집을 맞아 개그우먼 이경실, 상담심리전문가 이호선, 배우 최여진,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한다. ‘인생 노빠꾸’ 이경실은 거침없는 예능감을 자랑하며 산전수전 인생담을 이야기한다. ‘상담 노빠꾸’ 이호선은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게 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사랑 노빠꾸’ 최여진은 최근 결혼 발표 후 불거진 악성 루머를 정면 돌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