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등록 반려견·반려묘 ‘350만마리’ 육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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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249.163) | 작성일 | 25-05-30 23:12 | ||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가 349만여마리로 전년보다 20만여마리 증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견과 반려묘 누적 등록 수는 전년보다 6.3% 증가한 349만1607마리로 집계됐다. 반려견이 343만4624마리로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반려묘는 5만6983마리로 35.7% 늘었다. 지난해 새로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는 전년보다 4.2% 감소한 25만9909마리였다. 신규 반려견 등록 수는 24만5236마리로 전년보다 4.9% 줄었다. 반면 신규 반려묘는 1만4673마리로 11.3% 증가했다. 반려견은 주택에서 기를 경우 2개월령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반려묘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구조한 유실·유기 동물은 10만6824마리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이 중 1만2188마리(11.4%)가 원래 소유자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동물보호센터는 231곳이고 이 중 지방자치단체 직영이 75곳이다. 작년 동물보호센터 인력은 999명, 보호 비용은 동물 한 마리당 43만5000원으로 각각 1.5%, 31.4% 늘었다. 동물보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동물보호관은 801명으로,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1293건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 중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돌봄 관리 미흡이 826건(63.9%)으로 가장 많았다. 동물생산업과 장묘업, 수입업, 미용업 등 반려동물 영업장(8종)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만3565곳이었다. 동물 미용업이 1만172곳(43.2%)으로 가장 많았고 위탁관리업이 5603곳(23.8%)으로 뒤를 이었다. 영업장 종사자는 14.9% 증가한 2만9305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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