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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떡볶이 배달, 올 때는 당일 채취 돌문어 싣고…드론 배송의 진화
작성자  (121.♡.249.163)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금능 배송센터. 비양도 주민이 주문한 떡볶이와 돈가스를 담은 드론이 떠올라 비양도로 향했다. 드론은 1.8㎞ 거리의 비양도까지 3분30초 만에 배달을 완료했다. 돌아오는 드론의 배송함에는 비양도 해녀들이 당일 채취한 새조개와 돌문어가 실렸다.
올해 제주도와 부속 섬을 오고 가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운영 시간이 확대되고, 배송 무게도 늘어난다. 가파도에서 갓 채취한 신선한 성게를 드론을 이용해 본섬에서 배달받는 특별 시범사업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본섬과 부속 섬(비양도·마라도·가파도)을 오가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운영 시간을 기존 수~금요일 오후 4~8시에서 수~토요일 오후 4~10시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론에 싣는 최대 배송 무게도 당초 3㎏에서 10㎏으로 3배 이상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림 금능배송센터와 비양도를 오가는 드론 배송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드론 배송은 이달 말 가파도, 7월 중순 마라도로 확대된다.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드론은 대정 상모리 드론배송센터에서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가파도까지 5분, 마라도까지 10분이다.
올해는 가파도 해녀들이 당일 채취해 손질한 성게를 드론을 이용해 본섬으로 배달하는 특별 서비스가 시행된다.
가파도 성게는 연간 700㎏만 채취되는 특산품이다.
도는 “성게 채취 시기인 6월 중순쯤 약 10일간 하루 최대 5㎏씩,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500g씩 시범 주문을 받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그간 가파도 해녀들이 성게를 채취해 손질까지 마무리하면 선박 운항이 끝나 본섬으로 배달하지 못하고 냉동 보관해야 했다”면서 “드론을 이용하면 당일 채취한 신선한 가파도 성게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드론으로 300여건의 배송을 진행됐다. 드론 배송 한 건당 비용은 3000원 안팎이다. 도는 앞으로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드론 배송 가맹점과 배송 물품, 역배송 특산물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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