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갤러리

갤러리

한국 M&A 리더스는
M&A 전문 커뮤니티 입니다.

“민주당 홍보 현수막 제작 좀”…증평·청주서 민주당 사칭 ‘노쇼’ 사기 피해
작성자  (121.♡.249.163)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충북 증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사칭해 허위로 홍보 현수막을 대량 주문한 뒤 잠적하는 ‘노쇼’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6일 증평의 한 현수막 제작업체가 민주당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현수막 제작을 의뢰받아 4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민주당 정책홍보실 주무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현수막 제작업체에 연락해 “‘더불어민주당 빚 독촉 민생상담소가 함께합니다’라는 현수막 12개를 27일 오후 6시까지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로 명함도 보냈다.
현수막을 제작하던 업체 대표는 A씨가 보낸 명함이 수상해 민주당에 주문 내용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노쇼 사기임을 확인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업체 대표가 명함에 적혀있는 팩스 번호가 휴대전화 번호인 010으로 시작하는 등 이상한 점을 느껴 주문 내용을 문의해 왔다”며 “업체 대표는 40만원 정도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자신을 ‘민주당 선거 관계자’라고 소개한 B씨가 청주 상당구 한 모텔에 연락해 ‘30명이 3일 동안 묵을 객실 15개를 구해달라’고 요구한 뒤 잠적했다.
해당 모텔 업주는 객실이 부족하자 인근 모텔의 객실 10개를 자비로 예약했지만 B씨의 잠적으로 자신이 대신 예약했던 방값(40만원 상당)을 인근 모텔에 지불해야 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정당 관계자나 후보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음식점을 시작으로 모텔과 현수막 제작업체 등으로 확산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민주당 관련 주문이 들어오면 반드시 지역 도당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 추천 0
  • 비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67,130 개, 페이지 2 RSS 글쓰기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