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우방국과 연대를 강화하며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20일 총통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은 평화를 원하고 전쟁에 승자는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평화를 추구할 때 환상이나 꿈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대외 군사 조달이든 자주국방이든 국방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라이 총통은 지난해 5월 취임 연설에서도 중국에 “대만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와 대등·존엄 원칙 아래에서 대화로 대결을, 교류로 포위를 대체해 협력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 밝힌 바 있다. 중국은 라이 총통의 대화 제의를 거절하고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했다. 라이 총통은 지난 3월 중국을 해외 적대세력으로 규정했다.라이 총통은 경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시장 연계를 확대하며 전 세계적...
배달노동자, 대학원생, 콜센터노동자 등이 대선 후보들에게 최저임금 인상과 확대적용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인상·확대적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본급을 최저임금보다 높게 설정하고 최저임금이 가구생계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적정임금 보장방안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노조는 2025년 최저임금(시급 기준) 인상률이 1.7%(170원)로 역대 인상률 두 번째로 낮다고 지적하며 10원짜리 동전을 본떠 만든 ‘십원빵’ 17개를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고일남 전 고려무역 대표이사 별세, 유미·미라·주미씨 부친상, 정우현 전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전준수씨·안수훈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 장인상, 안정현씨(하이브 근무) 외조부상=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72-2091■강영자씨 별세, 정미옥·석창씨·석용 내일신문 기자 모친상=20일 오후 5시40분 동래봉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1)531-7100■김재경씨 별세, 성현·재숙·인숙씨 부친상, 박문희씨 시부상, 이종탁씨·한천희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차장 장인상=21일 오전 1시 대전보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42)933-4446■김선미씨 별세, 정성엽 머로우소달리 한국대표 부인상, 김세중 단국대 도서관장·이복희씨 자녀상, 김선경씨·대길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형제상=20일 오후 10시57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