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ڵ���10���Ǹ������߰ŵ��. 유심 해킹 사태로 알뜰폰 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SK텔레콤이 선을 그었다. 예약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유심 교체는 이달 중 절반 가량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뿐 아니라 통신 3사를 취급하고 있고,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해당 사업자 안에서 다른 통신사 망으로 이동할 수 있다”며 “알뜰폰 업체의 고객 이탈 피해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알뜰폰 업계에서는 이번 해킹 사태로 고객 이탈과 함께 민원 폭증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일부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 SK텔링크 가입자가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4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SK텔레콤은 알뜰폰 이용자에 대한 무료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