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도 멈춰 있으면 불경기…방탄 유세, 누구 탓인가”“SNS 직접 소통 없었으면 난 가루 됐을 것” 언론 비판도 선대위 자제 조언에도 정면돌파…당내 비호감 상승 우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커피 원가 120원’ ‘호텔경제학’ 등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연일 직접 반박하고 있다. 네거티브 공세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정면돌파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당내 일부에서는 이런 대응이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 후보는 21일 인천 남동구 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이 자신의 내수 진작 방안을 ‘호텔경제학’으로 비판한 데 대해 “그걸 이상하게 꼬아서 이해 못하는 것이라면 바보이고, 곡해하는 것이라면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00만원이 있더라도 그게 멈춰 있으면 불경기”라면서 “경제는 순환”이라고 덧붙였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이재명 방탄 경호’ 비판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