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최근 ‘오마주’를 통해 소개한 작품 중에는 가장 ‘매운맛’ 액션물일 것 같습니다. 웨이브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영국 SKY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 <갱스 오브 런던 시즌 3>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편의상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이 할 법한 질문과 이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전개하겠습니다.①시즌 3인데 시즌 1부터 보지 않아도 될까.“일단 조금 본 뒤 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시즌 1, 2를 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작품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주행을 한다면 조금 더 스토리 이해가 풍부해질 수 있겠지만 스포일러를 접하지 않는 선에서 기본적인 시놉시스 정도만 알고 봐도 충분합니다. 기본 얼개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여러 마피아(갱)들의 세력 다툼입니다. 조직들마다 수뇌부의 자식이나 부인 형 등 가족이 죽게 되는데 이에 대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6.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1만433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어 황교안 무소속 후보 1.7%,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0.8%, 권영국 민주노동당(구 정의당) 후보 0.6%, 송진호 무소속 후보 0.4% 순이었다. ‘없다’는 2.8%, ‘잘 모름’은 2.1%였다.이재명 후보는 광주·전남·전북(76.2%)과 40대(71.8%), 50대(60.3%), 진보층(82.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6.2%)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중도층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55.1%로 김 후보(28.6%)보다 2배 가량 앞섰다.김 후보는 부산·경남·울산(43.7%)과 대구·경북(49.4%), 70세 이상(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시흥 SPC삼립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SNS에서 “어제 경기도 시흥에 있는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SPC 계열 평택 제빵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노동자 사망사건이 있었다”라며 “당시 노동환경과 안전관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비판에 대표이사가 유가족과 국민들 앞에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반복 발생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어김없이 ‘안전제일’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 퇴근하지 못하는 세상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며 “사고는 불시에 일어날 수 있지만 산업재해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국가의 존재 이유 그 첫 번째가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