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도 치매도 아닌 ‘이때’■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증세는 잦아진다. 단순한 건망증으로 보기 어려운 ‘경도인지장애’는 인지 기능이 분명 저하되었지만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를 뜻한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4명 중 1명은 이 증세를 겪고 있다. 방송은 정상과 치매의 경계선에 놓인 경도인지장애의 실체를 파헤치며 뇌 기능 개선법을 살펴본다.노사연·현영·비비…센 언니 입담■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을 맞아 노사연, 현영, 비비 등이 출연한다. ‘원조 센 언니’ 노사연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은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근황을 전하며 2000년대 전성기 시절을 되돌아본다. 지난해 싱글 ‘밤양갱’으로 인기를 얻은 비비는 사랑의 양면성을 이야기한 신곡을 공개한다.
미·중 양국이 ‘관세전쟁’을 90일간 휴전하기로 한 이후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13일 원·달러 환율이 1410원 후반대로 급등했다. 국내외 증시는 관세 갈등 완화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90일 내 구체적 합의가 쉽지 않아 관세 리스크가 재발될 수 있다는 경계감 등 때문에 이날 코스피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주간거래 종가)은 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416.0원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은 미·중 양국이 전날 관세를 115%씩 낮추는 데 합의했다는 내용이 발표된 이후 ‘강달러’ 현상에 따른 것이다. 협상 결과 발표 이후 달러 자산 매수세가 확산하면서 야간 거래 중 원·달러 환율은 1426원까지 뛰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1.01% 오른 101.6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0일(102.64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중 간 합의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