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6, 7, 11, 12, 1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19’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1명이다. 이들은 11억2834만5286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48명으로 각 2668만3842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317명으로 각 74만2752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1만150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309만4806명이다.
법원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에 가담한 난동범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지난 1월19일 서부지법 사태 후 4개월 만에 나온 첫 선고부터 실형으로 단죄한 것이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 구속영장 발부에 법원을 유린한 행위는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국가질서를 파괴한 반사회적 범죄다. 공동체 안녕을 위해 무관용으로 엄벌한 것은 당연하고 필연적이다. 나머지 난동범들도 엄중 처벌하고, 이들을 선동한 배후도 추가적인 수사·재판을 통해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특수건조물 침입 등 혐의를 받은 김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소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서부지법 사태 당시 법원 내부에 벽돌 등을 집어던져 건물과 기물을 부수고,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규정하고 응징·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며 “범행의 결과는 참혹하다”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1일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파괴하는 이재명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후보 교체 파동에 따른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반이재명 빅텐트’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그 후보로 등록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전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는 안건이 부결된 것을 두고 “방향이 (한쪽으로) 강하게 작용했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준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한 전 총리를 만났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의 국정 운영 경험을 치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