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구글·연세대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에 함께 나선다.아주대는 8일 서울 연세대에서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협력안을 선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아주대와 연세대는 구글의 첨단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심화된 학습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협력 내용은 AI 공동 과제 추진, 교육과정 개발 및 커리큘럼 구상, 실습 및 워크숍 기회 모색 프로그램 등이다. 또 글로벌AI 생태계의 안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정책과 사회 영향에 대한 논의와 모색에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글로벌AI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관련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산업과 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현...
7일 오후 11시 8분쯤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7도로 경주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7km 떨어진 지역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6㎞로 관측됐다.최대 계기진도는 경북 3, 경남·대구·울산은 2로 추산됐다.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2도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 일부만 느끼는 경우를 뜻한다.이날 경주에서는 오후 7시 55분쯤에도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한편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지진 계기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약 10㎞ 떨어졌다.
“한반도 문제, 외교적 해결을” 미국의 나토 입지 확대 견제 푸틴 “양국 관계 사상 최고” 시 “패권주의에 공동 대응” 미 맞서 세계질서 수호 강조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을 계기로 모스크바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러시아와 더욱 강하게 결속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자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문제는 정치·외교적 수단으로만 해결돼야 한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와 강압적 압박을 포기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중·러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과 동북아의 장기적 평화 및 안정을 이루는 과정에 기여할 준비가 돼있다고도 밝혔다. 미국 등이 아시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입지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