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재단과 경향신문이 전태일문학상(제33회)과 전태일청소년문학상(제20회)을 공모합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올곧은 정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제33회 전태일문학상·모집 부문 : 에세이·응모 방식 : 에세이 2편(1편당 200자 원고지 30~40장 이내)※ 교육, 기후·환경, 노동, 돌봄, 성소수자,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 등 인권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에세이※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거나 기타 매체에 발표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공모 마감일 : 2025년 7월11일 오후 6시까지(우편접수는 당일 소인분에 한함)·심사 발표 : 2025년 8월29일(전태일재단 홈페이지 공지)■제2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응모 자격 : 청소년(2007년 이후 출생)·모집 부문 : 시, 산문, 독후감·응모 방식 -시 : 3편 이상 -산문 ...
식품의 온라인 구매 비중이 증가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주문 상품을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퀵커머스(즉시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신선식품 구매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신선·가공식품의 온라인 침투율(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 거래액 비율)은 지난해 기준 26.2%로 집계됐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쇼핑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20년(13.9%)과 비교하면 식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12.3%포인트 높아졌다.식품의 경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선한지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따져 구매를 했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유통업체들이 콜드체인(냉장·냉동유통) 물류 시스템을 도입·확대하면서 신선한 식품 배송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생필품을 소량 구매하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온라인 식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온라인 식품 수요가 늘면서 유통업체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 등을 이용해 금품을 수수했단 의혹을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연루된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 부부를 출국금지했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하라고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가방을 전씨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윤모 전 통일교 본부장과 그의 아내 이모씨를 최근 출국금지하고 이씨의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윤씨는 통일교 ‘2인자’로 불릴 정도의 고위 간부였고, 이씨는 통일교 세계본부 재정국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윤씨 부부를 출국금지한 것은 두 사람이 전씨에게 건넨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가방이 김 여사에게 실제로 전달됐는지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검찰은 윤씨가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하고 제5 유엔사무국 한국 유치, YTN 인수, 캄보디아 개발사업 등 통일교 숙원사업에서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