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케이비자와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위한 비자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CU의 비자 대행 서비스는 결혼부터 취업·투자·이민·영주 등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필요한 모든 상황에 맞춰 비자 업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당 서비스는 CU 점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즉시 전문 행정사와 연결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총 4개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다. 업무 시작부터 심사 진행, 처리 완료까지 실시간 진행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요금은 업계 평균 대비 5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비자 연장의 경우 국내 최저가인 2만원이다. CU는 서울 대림과 홍대, 이태원, 동대문 등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50여개 점포에서 비자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만족도를 점검해 연내 1000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비자 대행 서비스는 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보도를 한 스카이데일리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980년 5월 당시 희생된 조사천·최미애씨의 유가족과 5·18기념재단, 광주시가 1일 인터넷신문사 스카이데일리 대표와 글 작성자 등에 대해 5·18 관련 허위내용 유포 및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스카이데일리는 지만원씨의 ‘5·18 북한 개입’ 주장과 함께 신원불상의 계엄군·탈북자 등 인터뷰를 통해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이 개입했다는 보도를 이어왔다.스카이데일리는 조씨가 1980년 5월21일 태극기를 들고 장갑차를 타고 가다 북한 특수부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씨는 ‘꼬마상주’로 유명한 보도사진의 영정 속 인물이다.이 매체는 또 임신부 최씨가 같은 날 전남대 정문 앞 집 근처에서 북한 특수부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해당 보도 내용은 이미 허위로 밝혀진 것들이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