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17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320명 모집에 88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부산문화재단은 2명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89대 1,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9명 모집에 669명이 지원해 74.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부산교통공사는 187명 모집에 5087명이 지원해 27.2대 1, 부산도시공사는 30명 모집에 556명이 지원해 18.5대 1, 부산시설공단 34명 모집에 646명이 지원해 19대 1, 부산환경공단 8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8.1대 1이었다.그 외 벡스코 23.3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44대 1, 부산테크노파크 3대 1, 부산경제진흥원 66.8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대 1,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8대 1, 부산사회서비스원 76.7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 4대 1, 영화의전당 15.4대 1,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28대 1, 부산문화회관 9.8대...
올해 1∼3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석달 동안 총 5878건 발생했는데 전체 피해액은 3000억원을 넘었다.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전체 3116억원으로 한 건당 평균 5301만원이었다. 전체 피해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배, 건당 피해 금액은 2.8배 늘었다.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을 가장한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2991건(51%)으로 집계됐다.보이스피싱은 카드 배송이나 사건조회, 대출 신청으로 위장해 전화를 걸거나 부고, 범칙금, 건강검진 진단서, 해외 카드 결제 등 다양한 명분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이후 최종적으로는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면서 수사기관이나 금융당국을 가장해 돈을 뜯어낸다.악성 앱이 설치되면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이름, 전화번호, 휴대전화 기종, 통신사 등을 파악할 수 ...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 지난 4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 하라주쿠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브랜드는 국내 패션기업 레이어가 전개하고 있다.오픈 첫 주말에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오리지널 코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매장 앞에는 개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틀간 약 1억 원(한화 기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최근 공개된 2025년 봄·여름 시즌 캠페인에는 배우 차은우가 새 모델로 참여했다. 관련 화보에 등장한 주요 아이템들이 일본 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는 등, 국내에 이어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는 일본 벚꽃에서 착안한 ‘사쿠라 컬러’를 적용한 현지 전용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로고 티셔츠, 볼캡, 에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