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10월23일 <2025 현재사> 일곱 번째 강좌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모십니다. 주제는 ‘남북관계의 어제와 오늘, 한반도의 미래’. 북한의 두 국가론과 남북관계 악화, 미·중 전략경쟁 등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남북관계에 관한 기대와 현실의 격차를 보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핵심 쟁점들을 살펴봅니다.
4일 경기 고양시 지축차량기지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 관련 화재안전성 및 비상대응 검증을 위한 전동차 화재안전 시연회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화재를 가정해 대피를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성과가 없다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판에 “빵공장인 줄 아느냐”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박 의원을 겨냥해 “재개발, 재건축이 빵공장에서 빵 찍어내듯이 주택을 찍어내는 것으로 아시는 분이 계신다”고 적었다.
그는 “18.5년 걸리는 것을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으로 13년까지 줄여놓았더니 왜 아직 성과가 없냐고 묻는 무지함에 기가 막힌다”며 “152곳 정비구역을 지정해 21만호 이상의 주택 공급 토대를 마련했는데, 공급 속도 운운하는 것을 보니 주거정비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임 시장 10년 동안 400곳 가까운 정비구역을 취소해 향후 20여년간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을 모두 없앨 때는 어떤 역할을 하셨나”라며 “민주당이 정비사업, 주택 문제를 거론하는 건 자충수가 될 뿐이니 삼가기를 권한다”고 반격을 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 시장이 2021년 취임과 동시에 2025년까지 24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사업인가 기준 예상되는 주택공급 규모는 1만여세대에 불과하고 착공 기준으로 보면 신통기획의 경우 공급 세대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심화한 주민 갈등과 사업성 논란이 더해져 오세훈식 주택공급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며 “더 이상 서울시민을 속이지 말고 시장직을 어떻게 책임 있게 마무리할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 은평갑 지역구 3선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