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식 “한·미 비서실장 핫라인 구축 위해”…‘강훈식 이례적 동행’ 의문 풀렸다 | |||||
---|---|---|---|---|---|
작성자 | (125.♡.254.208) | 작성일 | 25-08-30 23:55 | ||
어린이주식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왼쪽 사진)의 이례적인 한·미 정상회담 동행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오른쪽)과의 핫라인 구축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 비서실장은 와일스 비서실장과 만나 특검 수사 등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며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간 백악관에서 와일스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양국 비서실장이 별도 회담을 가진 것이다. 강 실장은 이번 만남이 2주 전부터 추진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통상 협상 이후 양국 대통령 간 회담을 준비하면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논의를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와일스 실장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2주 전부터 추진했고, 일주일 전 면담 일정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 대통령실에 남아 국내 상황을 관리한다. 이례적으로 강 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이 모두 방미 순방길에 오르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다. 강 실장은 그간 방미 배경을 밝히지 않은 데 대해 “(미국 측에서) 만남에 긍정적이었지만 비공개 원칙을 주문했다”면서 “경제, 안보, 관세 등 협상의 여러 주체가 협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양국 비서실장은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진행해온 것”이라고 했다. 비서실장 간 회동에서는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한국에서 숙청 혹은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한 소통이 긴박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 때문에 저희가 당황했다”며 “비서실장 면담에서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한 오해를 불식할 수 있도록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먼저 언급하지 않았다. 기자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이 대통령에게 설명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이 설명하자 “내가 오해한 것이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와일스 실장은 백악관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다. 40년 이상 공화당에서 일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통한다. 고강도 대출규제인 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분양권·입주권 거래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6·27 대책 시행일인 6월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두달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매매는 모두 110건(계약해제 건 제외)으로 나타났다. 대책 시행 전 2개월(4월29일~6월27일) 거래량(225건)의 48.9%다. ‘반토막’난 셈이다. 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이 향후 신축될 아파트에 입주할 권리를, 분양권은 일반인이 청약 제도로 새 아파트 입주할 권리를 뜻한다. 통상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살 때는 계약 시점에 계약금과 함께 ‘프리미엄’을 매도자에게 지급하고, 계약과 함께 승계된 중도금과 잔금을 입주 때까지 차례로 납부하게 된다. 6·27 대책으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수도권·규제지역에서 6억원으로 제한됐고,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시행되면서 잔금 지급을 위한 대출에 제약이 커졌다. 이는 분양권·입주권 매매에도 적용된다. 고액 대출을 끌어다 아파트 분양권이나 입주권 잔금을 치르려던 이들이 계획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6·27 대출 규제로 자금 여력이 크게 줄어든 데다, 정부가 조만간 공급 대책과 함께 추가적 규제 대책을 내놓을 지도 모른다는 불확실성 때문에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6·27 대책 시행 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이뤄진 입주권 매매계약은 전체의 14.5%(16건)으로, 현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들이 신축 고가 아파트 입주권을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179.9㎡ 26층 입주권이 78억64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15일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35.5㎡ 11층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됐다. 이달 6일에도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 84.9㎡ 28층 입주권이 55억5000만원에 팔렸다. 강북에서도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84.9㎡ 11층 분양권이 지난달 22일 27억원에 거래되는 등 주요 단지 분양권·입주권은 간헐적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경찰이 파친코 업체 한국인 사장과 간부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파친코 업계 측 후보에 투표하면 돈을 주겠다고 회유·지시한 혐의다. 하락세인 파친코 업계가 정치인 배출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파친코 업체 ‘데루파라’ 소속인 이들은 7월 초에서 중순에 이르는 기간 동안 종업원, 아르바이트생 등 약 60명을 상대로 집권 자민당 참의원(상원)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아베 야스히사(66)에게 투표하면 3000∼4000엔(약 2만8000∼3만8000원)을 주겠다고 회유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이들은 회사 온라인 회의 도중 각 지점 점장에게 ‘직원들이 아베에게 투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점장은 직원이 투표 용지를 사진 촬영해 인증하게 하는 방식으로 본사에 지시 이행 상황을 보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보수를 받은 직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베는 이번 선거에서 약 8만8000표를 얻어 낙선했다. 아베는 파친코 업체들이 가입해 있는 ‘전일본 유희사업 협동조합 연합회’(연합회) 이사장을 10년 이상 지낸 인물이다. 아사히는 “(아베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파친코 업계가 대표자로 내세운 조직 내 후보(업계 단체나 노동조합이 대표자로서 내세우는 후보)였다”며 업계가 조직 내 후보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건의 배후에는 업계의 위기감이 드리워져 있다”고 배경을 해설했다. 민간 조사 회사 제국데이터뱅크(TDB)에 따르면 2024년 업계 총매출액은 11조7000억엔으로 10년 사이 10조엔 이상 줄었다. 1990년대 1만7000여곳이던 전국 파친코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706개에 그쳤다. 파친코 게임에서 획득 가능한 구슬 숫자를 제한하는 등 정부가 추진해 온 도박 중독 대책이 이용자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업계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마치 ‘세키가하라 전투’ 같은 상황”이라는 진단도 나왔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지난 5월 참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아베를 격려하기 위해 연합회 소속원들이 도쿄 한 호텔에서 모임하는 동안 나온 말이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후 일본 지배권을 두고 벌어진 대전투로, 일본에서는 ‘중대한 승부처’를 뜻하는 말로 즐겨 사용된다. 아베는 모임에서 “업계가 한마음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정치 영역에서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점장 등의 지시에 따라 투표 대가로 보수를 약속받은 직원 등이 2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사히는 “(투표 지시에) 응한 측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을 전망”며 “헤이세이(1989∼2019년) 이후 국정 선거 관련 사안에서 역대 최대 검거 인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주스토리는 와인을 수입·유통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이 기업은 500여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경북도는 나라셀라와 2023년 안동소주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조장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3300㎡ 부지에 지어진다. 내년 2월까지 양조장을 완공하고 같은 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양조장이 건립되면 연간 60만ℓ 안동소주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안동소주 매출은 211억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1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4% 늘었다. 안동소주는 미국, 베트남 등 1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안동소주협회를 설립하고 BI 공동주병 출시, 품질 인증제 도입, 해외 주류시장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시에서 생산한 곡류 100%를 사용하고 안동시에 있는 양조장에서 생산된 증류식 소주만이 ‘안동소주’라는 이름을 불일 수 있는 품질인증기준을 만들었다. 증류 원액과 정제수 외에 첨가물을 넣으면 안 되고 알코올 도수는 30% 이상이 돼야 하는 등의 구체적 기준도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증류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소주는 750여년 전인 1200년대 후반 고려 충렬왕 때 탄생했다. 일본 원정을 위해 안동에 주둔하고 있던 몽골군이 증류주 만드는 기술을 전수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안동소주는 집에서 담가 먹는 ‘가양주’로 이어졌다. 현재 만드는 비법은 경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흥신소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