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기관이다. 전문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 80여명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상품을 평가한다. 올해도 150여개 국가에서 총 3000여개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롯데마트는 올해 PB 10개 품목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요리하다 ‘곤드레나물 솥밥’ ‘옛날 꿀호떡’, 오늘좋은 ‘김맛나’는 금상을 수상했다. 요리하다 ‘바삭하구마 야채튀김’ ‘단팥붕어빵’, 오늘좋은 ‘로제 떡볶이맛 스낵’ ‘국내산 19곡 크리스피롤 미니 초코’ 등은 은상을 받았다.이번에 출품한 상품들이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 등 모든 평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마트는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사 재판을 막기 위한 민주당 주도의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사법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이재명 처벌 방지’ 등을 담은 내용이 대부분이라서 사법부 권한을 침해할 뿐 아니라 위헌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최근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의 입법을 주도하고 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민주당 주도로 통과했고,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같은 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헌법소원 청구를 가능하게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도 냈다. 법조계 안팎에선 “사법기관을 겨냥한 이 법안들에 위헌 요소가 크다”며 우려한다.우선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형사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 당선된 날부터 임기종료 시까지 공판절차를 정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법 시행 당시 대통령에도 해당 조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