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하고 당의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이 된 안철수 의원이 4일 첫 선대위 모임에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에게 “계엄과 탄핵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달라”고 요구했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선대위 상견례 자리에서 “우리 스스로 변했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우리를 변했다고 느낄 때 승리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께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리고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대통령을 파면했다”면서 “그 결과로 열린 조기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다 대통령 후보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무위원을 지낸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이제 국민 앞에서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할 때라 생각한다”며 “그것이야말로 이재명을 막을 첫 번째 명분”이라고 말했다. 종이에 안 의원의 말을 받아적던 김 후보는 이 대목에서 고개를 끄덕였다.안 의원은 또 김 후보에게 권력축소형 4년 중임제와 입법 폭주를 막을 개헌을 ...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3승…“이제 내 골프 믿을 수 있게 돼”유해란(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을 따냈다.유해란은 5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데저트 리조트 코스(파72·6384야드)에서 열린 창설 대회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타를 줄이고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 공동 2위 인뤄닝(중국)과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이상 21언더파 267타)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유해란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하루였다. 내 골프인생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날”이라며 “이전까지 나흘 최고 성적은 23언더파였는데 오늘은 26언더파로 마무리했다”며 기뻐했다.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23년 미국으로 건너가 NW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10월)에...
7일(현지시간) 한 모델이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LG 올레드 에보’(G5, M5)의 빼어난 화질로 구현된 스티븐 해링턴의 팝아트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