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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12.♡.184.58) | 작성일 | 25-05-12 12:36 | ||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건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건강 악화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빈소가 12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부산 출신인 이 할머니는 14살 때 중국으로 옌지(延吉)로 끌려가 3년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고 해방 후에도 중국에 머물다가 2000년 6월 58년 만에 귀국해 이듬해 어렵게 국적을 회복했다. 2025.5.12xanadu@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사진=뉴스1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를 주도해 온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지도부가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처리가 현실화될 경우 자퇴원을 제출하겠다고 결의했지만, 실제 제출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 관계자는 12일 의대협 지도부의 자퇴원이 제출됐느냐는 질문에 "교육부에서 확인한 바로는 제출된 자퇴원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의대협은 지난 7일 "최전선에서 투쟁하고 있던 단위들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그 과정에 있어서조처(措處)의 평등이 실현될 때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어 의대별 대표 40명이 작성한 자퇴원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들을 제적하면 이미 작성해 놓은 자퇴원을 대학에 제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실제 제출이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협이 대선 이후 의료계의 협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를 독려했지만, 그에 걸맞는 책임은 회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이 9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교육부 차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 등으로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전체 의대생 1만9475명 중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의대생 신분을 잃게 되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나 됐다. 유급된 24·25학번과 26학번 신입생이 내년에 다 함께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tripling)'이 현실화된 것이다.'트리플링'이 현실화할 경우 1만명이 넘는 학생이 내년에 동시에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교육부에서는 내년 1학년 인원이 신입생 3058명을 포함해 5500명~6100명 수준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예과생 중 성적경고 대상자와 1과목 신청자 3650명은 2학기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론 위주로 진행되는) 예과 때는 최대 6000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들어도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이들 학생이 동시에 본과에 올라갔을 때 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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