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이 1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 뒤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뮌헨은 지난 5일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비기면서 경기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해 이날 홈 경기에서 공식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민재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해리 케인과 손을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정부에 촉구했다.서울교통공사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법정 무임승차 공익서비스비용(PSO)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건의문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정부 관계 부처에 전달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의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자 12명이 함께했다.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를 상대로 하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법률에 근거해 시행된 국가 교통복지정책이다. 하지만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따르면 정부 지원이 없어 이들 기관의 최근 5년간 무임수송 손실 비용은 연평균 5588억원에 육박한다.고령화에 따른 무임승차 손실도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6개 운영기관 전체 손실액이 7000억원을 넘겼으며, 이 중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액(4135억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700만t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면적(10만4000㏊)을 기준으로 산정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764만t으로 추산됐다고 7일 밝혔다.앞서 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영남지역 산불 진화 이후 잠정 집계된 산불영향구역 면적(4만8239㏊)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66만t으로 추정했었다. 그러나 실제 집계된 산불 피해면적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도 크게 늘어났다.산불이 발생하면 나무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 등 각종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피해 면적과 산림의 양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된다. 여기에는 임상비율과 목재기본밀도, 바이오매스 확장계수, 연소효율 등이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이를 기반으로 산림과학원이 추산한 영남 산불 피해지역 온실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