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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남 사람"읍소…25분 만 발길 돌려참배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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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남 사람"읍소…25분 만 발길 돌려참배 못하고 대인시장 상인 만나 인사[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향한 참배에 나서던 중 참배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에 가로막혀 돌아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읍소하고 있다. 2025.05.02. leeyj2578@newsis.com[광주=뉴시스]이영주 김혜인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으나 시민들의 거센 반대에 참배하지 못하고 돌아섰다.5·18단체와 광주 시민사회는 한 전 총리의 행보를 두고 "내란 범죄의 부역자였음을 먼저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한 뒤 5·18묘역을 찾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5시35분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다.'한덕수 대통령'이라 적힌 띠를 맨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버스에서 내린 한 전 총리는 20여m 전진하다 민주의 문 주변에서 광주시민단체과 대학생들의 저항에 부딪혔다. 시민들은 '내란 세력이 5·18 묘지 참배가 웬 말' 등 한 전 총리를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에워쌌다.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민주의 문 앞에서 한 전 총리 일행은 약 5분 동안 옴싹달싹 하지 못한 채 갇혔다.[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향한 참배에 나서던 중 참배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에 가로막혀 돌아서고 있다. 2025.05.02. leeyj2578@newsis.com가까스로 뒤로 물러난 한 전 총리는 민주의 문으로부터 10여m 떨어진 곳에 멈춰선 뒤 돌아서 광주시민들을 향해 소리쳤다.한 전 총리는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 5·18 영령들의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외치면서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다.읍소에도 길이 열리지 않자 한 전 총리는 단념한 듯 고개를 숙이고 몸을 돌렸다. 한 전 총리는 민주묘지 도착 25분 만인 오후 6시께 버스에 몸을 실어 민주묘지를 떠났다.[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동구 대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5"저도 호남 사람"읍소…25분 만 발길 돌려참배 못하고 대인시장 상인 만나 인사[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향한 참배에 나서던 중 참배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에 가로막혀 돌아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읍소하고 있다. 2025.05.02. leeyj2578@newsis.com[광주=뉴시스]이영주 김혜인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으나 시민들의 거센 반대에 참배하지 못하고 돌아섰다.5·18단체와 광주 시민사회는 한 전 총리의 행보를 두고 "내란 범죄의 부역자였음을 먼저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한 뒤 5·18묘역을 찾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한 전 총리는 2일 오후 5시35분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다.'한덕수 대통령'이라 적힌 띠를 맨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버스에서 내린 한 전 총리는 20여m 전진하다 민주의 문 주변에서 광주시민단체과 대학생들의 저항에 부딪혔다. 시민들은 '내란 세력이 5·18 묘지 참배가 웬 말' 등 한 전 총리를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에워쌌다.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민주의 문 앞에서 한 전 총리 일행은 약 5분 동안 옴싹달싹 하지 못한 채 갇혔다.[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향한 참배에 나서던 중 참배를 반대하는 광주시민들에 가로막혀 돌아서고 있다. 2025.05.02. leeyj2578@newsis.com가까스로 뒤로 물러난 한 전 총리는 민주의 문으로부터 10여m 떨어진 곳에 멈춰선 뒤 돌아서 광주시민들을 향해 소리쳤다.한 전 총리는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 5·18 영령들의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외치면서 길을 열어줄 것을 호소했다.읍소에도 길이 열리지 않자 한 전 총리는 단념한 듯 고개를 숙이고 몸을 돌렸다. 한 전 총리는 민주묘지 도착 25분 만인 오후 6시께 버스에 몸을 실어 민주묘지를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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