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한국과 미국 간 태평양을 횡단하는 ‘녹색해운항로’가 구축된다. 2029년 한국과 호주 간 녹색해운항로 시범 운항을 목표로 한 사전 타당성 조사도 추진된다.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인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에서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 이행 로드맵’이 발표됐다. 녹색해운항로는 양국 항만 사이를 친환경 그린 메탄올·그린 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추진 선박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해수부는 2027년까지 부산·울산항과 미국 시애틀·타코마항 간 컨테이너선 항로를 구축해, 무탄소 연료추진 선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한국의 부산·울산항만공사와 한국선급, HMM(옛 현대상선), 미국의 북서부항만연합과 시애틀항, 타코마항 등 양국의 참여기관은 친환경 선박 도입 촉진을 위한 신조 선박과 현존선(운항 중인 선박)의 녹색해운항로 참여 지원, 그린 메탄올 등 탄소중립 연료의 공급 기반과 인프라 구축 및 선박의 연료...
■강정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별세, 유윤선씨 남편상, 세빈 예일대 의대 박사후연구원·세윤 치과의사 부친상=4일 한림대성심병원(평촌), 발인 6일 오전 8시 (031)382-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