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13일 도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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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12.♡.184.58) | 작성일 | 25-05-13 14:40 | ||
김영록 전남지사가 13일 도청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3일 실국 정책회의에서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며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와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또 “5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예산요구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지금이 국고 확보를 위한 적기”라며 “현재 중앙부처 실국장과 과장급에서 결정권을 쥐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들을 중심으로 국고확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새 정부에서 전남 예산이 많이 반영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모든 실국의 사무관부터 과장, 실국장 등이 적접 현안업무를 챙겨 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기재부에 제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최근 지역 성장 기반이 될 많은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무안 류지홍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의 미래가 어둡다.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바나나 재배지 3분의 2가 2080년까지 바나나 재배를 못하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온 상승, 극심한 기상 이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충 번성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같은 바나나 재배 국가를 강타하여 수확량 감소 등 지역 사회를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영국 자선 단체 크리스천 에이드(Christian Aid)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밝혔다.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이며 밀, 쌀, 옥수수에 이어 4번째로 중요한 식량 작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바나나의 약 80%는 현지에서 소비되며, 4억 명 이상의 사람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5~27%를 바나나에 의존한다. 세계 각국의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바나나의 약 80%를 중남미와 카리브 해 지역에서 생산해 수출한다. 이 지역들은 극심한 기상 변화와 기후 재해에 가장 취약한 곳에 속한다. 사진=크리스천 에이드 제공. 지금 우리가 먹는 바나나의 대부분은 캐번디시 종이다. 원래는 향이 짙고 당도가 높은 그로 미셸 종이 대세였다. 하지만 1960년대 치명적 곰팡이 병인 파나마 병이 유행하면서 사실상 멸종했다. 캐번디시 종은 병충해에 강한 내성을 갖도록 개발한 새로운 품종이다.바나나 품종은 수백 가지다. 하지만 과일 대기업들은 풍미, 내한성(추위를 견디어내는 성질), 높은 수확량 때문에 캐번디시 종을 선택했다. 캐번디시는 지난 40여 년간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일 종으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캐번디시 바나나는 민감한 과일이다. 잘 자라려면 15℃~35℃의 기온과 적당한 양의 물이 필요한데, 물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캐번디시 바나나는 폭풍우에 취약하다. 강풍에 잎이 찢어지고 떨어지면 광합성이 훨씬 어려워진다. 캐번디시 바나나는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급변하는 기후에 특히 취약하다.기후 위기는 재배 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다. 해당 지역에선 곰팡이 병이 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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