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고물가에 바닥 쳤던 지지율‘반트럼프 정서’ 타고 반등 카니, 오타와서 첫 ‘배지’ EU “유대 더 강해져” 반색28일(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조기 총선에서 마크 카니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유당이 반트럼프 정서에 힘입어 4연속 집권에 성공했다.캐나다 공영 CBC방송은 이날 투표 종료 후 자유당이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개표가 진행 중인 오전 6시(캐나다 동부시간) 기준 자유당은 전체 343석 가운데 168석을 차지했고, 보수당은 144석을 얻어 뒤를 이었다. 카니 총리는 승리가 확정되자 오타와에서 한 승리 연설을 통해 “미국과의 오랜 관계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은 우리 땅, 우리의 자원, 우리의 물, 우리 나라를 원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를 소유하기 위해 우리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카니 총리는 “여기는 캐나다이고, 우리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정한다”며 “우리는 미국의 배신으로 인한 충격을...
■ 영화 ■ 지옥의 사자들(더 무비 오전 9시15분) = 마렌코프는 소련 공산당의 중추인물이지만 서방세계에 은밀한 정보를 제공해 온 스파이다. 그는 스파이 활동을 청산하기 위해 미국 망명을 결심한다. 미국 중앙정보국 요원 해리는 마렌코프를 소련에서 빼내는 작전에 투입된다. 그들은 유럽 횡단 열차에 탑승해 서유럽으로 향한다. 그런데 소련 비밀 요원들이 열차를 습격하며 총격전이 벌어진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고윤정, 정충기 서울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오이영 역으로 출연한 배우 고윤정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지반공학을 연구한 정충기 교수는 “싱크홀이 매해 전국적으로 200회, 서울에서는 20회 정도 발생하고 있다”며 싱크홀의 전조 증상과 대비책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