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아트 전시가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 디원에서 공개됐다. 도시의 다양한 모습과 그 안의 양면성을 담은 ‘딜라이트(delight)’는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테마를 한데 모으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전시는 5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설전시로 진행된다. 사진=시너지이십일 제공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배터리·소재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 서울대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열고 2022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온 산학협력센터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서울대 화학부와 화학공학부 중심으로 이뤄졌던 협력 대상을 기계공학부까지 확장해 총 3개 학부를 아우르는 통합 산학협력센터로 확대하고 협력과제도 늘리기로 했다. 기존에 진행되던 9건의 산학협력과제는 기계공학부의 해석·시뮬레이션 과제 등이 더해져 모두 1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양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서울대와의 통합 산학협력센터 출범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연구개발(R&D) 협력을 넘어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