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고양이의 윤리학저자는 강원대 철학과 교수다. 길들여진 동물에 대한 윤리를 ‘철학적’으로 조명했다. 애완동물을 태어나게 해도 되는지, 선택적 교배는 윤리적인지 등의 문제를 살핀다. 선택적 교배 및 개 식용 논란, 동물 시민권 논쟁도 다룬다. 최훈 지음. 사월의책. 2만5000원모든 것을 전기화하라바이든 정부 에너지·기후정책 고문을 지낸 저자는 100% 전기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생산 기술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사울 그리피스 지음. 전현우 외 옮김. 생각의힘. 2만8000원일본 제철의 환생일본의 대표적 철강기업인 일본제철은 2018~2019년 경영이 급속히 악화했으나 체질 개선을 통해 2년이 지나지 않아 역대 최고 이익을 올리며 부활했다. 베테랑 경제 기자가 이 과정을 꼼꼼하게 취재해 부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우에사카 요시후미 지음. 정현옥 옮김. 1만...
5일 오전 9시48분쯤 울산시 남구 상개동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차량 23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 당시 일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화재 지역과 인접한 울주군은 이날 오전 10시17분쯤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안전 안내 문자를 주민에게 전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보호서비스’ 사용자 대부분 가입 더딘 유심 교체로 불만은 진행형 정치권 ‘위약금 면제’ 압박 계속 최태원 “책임 통감”…국회 불출석SK텔레콤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6일 오전까지 2411만명이 가입했다. 하지만 유심 교체에는 속도를 내지 못해 당분간 이용자 불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SK텔레콤 가입자 2300만명과 SK텔레콤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명 가운데 해외 로밍 때문에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대부분 가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유심 교체는 지난 4일부터 하루 3만~4만명으로 정체되면서 교체 완료자는 총 104만여명에 그쳤다.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이 하루 20만개 정도여서 이달 중순 이후 유심 물량이 늘어난다 해도 예약자들(약 780만명)이 다 바꾸는 데 한 달 반은 걸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