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던 두 살 아이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김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A군(2)이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A군은 의식을 잃은 채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으며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고쳐쓸 수 없는 집이라면 더 튼튼하게 새로 짓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설득하면서 이 후보와 함께 보수정당 재창당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 후보를 언급하며 이같이 적었다.김 위원장은 먼저 “‘우리 당이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가 밖에 나가서 고생하고 있다’는 김문수 후보의 말씀에 공감한다”며 “이준석 후보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승리, 2022년 보수의 정권 교체, 그리고 지방선거 승리의 쾌거를 이룬 당대표였다”고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그는 “이 후보는 무한한 권력욕을 지닌 범죄자로부터 너무나도 소중한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싸움을 함께 하고 있다”며 “우리는 결국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수 본가가 고쳐쓸 수 없는 집이라면 그 자리에 더 좋은 집을 새로 짓겠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정의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여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