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등 다른지역 이전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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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2.97) | 작성일 | 25-05-24 01:48 | ||
괌 등 다른지역 이전 방안 괌 등 다른지역 이전 방안 마련 보도트럼프 1기때도 언급… 가능성 남아우리 군 “한·미간 논의된 사항 없다”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활주로에서 23일 RC-12X 가드레일 정찰기가 이동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 국방부가 약 4500명의 병력을 철수시켜 괌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서 주한미군 수천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WSJ는 미 국방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2만8500여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다른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구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들은 언급했다.미 국방부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감축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우리 국방부도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서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 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국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자는 “주한미군 병력 변화는 양국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군사위원회의(MCM)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트럼프 1기 때도 다뤄졌던 만큼 언제든지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WSJ가 언급한 감축 검토 대상 4500명은 주한미군 전체의 16% 규모다. 주한미군은 미8군을 비롯한 지상군 병력이 대부분이고 미7공군 등 공군과 해군, 해병대 전력도 포함돼 있다. 2022년 기준 전투기 90여대와 헬기 40여대, 장갑차 280여대, 패트리엇 미사일 60여기 등 전력을 보유 중이다.감축이 현실화한다면 그 대상은 대부분 육군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한미군 괌 등 다른지역 이전 방안 마련 보도트럼프 1기때도 언급… 가능성 남아우리 군 “한·미간 논의된 사항 없다”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활주로에서 23일 RC-12X 가드레일 정찰기가 이동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미 국방부가 약 4500명의 병력을 철수시켜 괌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서 주한미군 수천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WSJ는 미 국방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2만8500여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다른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구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당국자들은 언급했다.미 국방부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감축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우리 국방부도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서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 전력으로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미국 측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자는 “주한미군 병력 변화는 양국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한·미안보협의회(SCM), 한·미군사위원회의(MCM) 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트럼프 1기 때도 다뤄졌던 만큼 언제든지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WSJ가 언급한 감축 검토 대상 4500명은 주한미군 전체의 16% 규모다. 주한미군은 미8군을 비롯한 지상군 병력이 대부분이고 미7공군 등 공군과 해군, 해병대 전력도 포함돼 있다. 2022년 기준 전투기 90여대와 헬기 40여대, 장갑차 280 괌 등 다른지역 이전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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