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한 것은 14일 만에 처음이다.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83포인트(0.27%) 밀린 42,677.24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14포인트(0.39%) 떨어진 5,940.46, 나스닥종합지수는 72.75포인트(0.38%) 내린 19,142.71에 장을 마쳤다.3대 주가지수는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최근 연속 상승세가 6거래일에서 끊기게 됐다.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관세 및 환율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와 의료건강,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테슬라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5년간 수장 자리를 ...
경찰이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씨를 검찰에 넘겼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송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송씨는 2023년 3월24일부터 지난해 12월23일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했다. 송씨가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민원 응대 같은 주요 업무에서 빠졌다는 증언이 나왔고, 병무청은 경찰에 송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송씨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통신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