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문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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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22.♡.235.78) | 작성일 | 25-05-23 13:02 | ||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거제·밀양·부산=연합뉴스) 14일 거제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왼쪽부터), 밀양 찾아 유세하는 김문수 후보,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시민들 만나는 이준석 후보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유권자 중 8%는 의견을 유보했다.직전 조사(5월 3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7%p와 2%p 상승했다.갤럽은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후보 선출 과정이 늦은 데다 경선 후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으로 분분했으나, 지난 주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가 모종의 분기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 제공] 지난 조사에서 50%를 밑돌았던 대구·경북(TK)의 김문수 후보 지지율(48%)은 이번 조사에서 60%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TK에서 이재명 후보는 22%, 이준석 후보는 9%였다.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39%)보다 6%p 오른 45%로 집계됐다. PK에서 이재명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10%였다.광주·전라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70%였고, 김 후보는 13%, 이준석 후보는 9%로 조사됐다.수도권(서울, 인천·경기)에서는 이재명 후보(서울 46%, 인천·경기 48%), 김 후보(서울 35%, 인천·경기 32%), 이준석 후보(서울 12%, 인천·경기 10%)순이었다.이념 성향별로 중도층의 49%는 이재명 후보, 25%는 김문수 후보, 14%는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진보층의 83%는 이재명 후보, 8%는 김문수 후보, 4%는 이준석<앵커> 북한이 구축함 진수사고 관련자들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함의 파손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면서, 복구 기간으로 보름 정도를 제시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진조선소 구축함 진수 사고와 관련해 사고 책임이 명백한 대상들이 구속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자료에 근거해 법 기관에서 사고 책임이 명백한 대상들을 먼저 구속했다며,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어제(22일) 법 기관에 소환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수중 및 내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선체 우현이 긁히고 선미 부분에 일정량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함의 파손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 아랫부분에 구멍이 났다고 한 어제 초기 발표와는 달리 구멍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복구 기간으로는 보름 정도를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침수격실의 해수를 빼내고 함수 부분을 이탈시켜 함의 균형성을 회복하는 데 2~3일, 긁힌 우현을 복구하는 데 10여 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가 난 북한 구축함은 청진조선소 부두에 옆으로 누운 채 파란색 방수포에 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북한은 이번 사고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적 행위라며, 책임 있는 자들이 절대로 죄과를 무마시킬 수 없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대형 사고의 조사 과정을 상세히 알린 것은 이례적으로, 김정은 총비서가 다음 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 전까지 무조건 복구하라고 한 만큼 외형적인 복구 작업은 어떻게든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위성사진 출처 : Airbus Defence and Space Open Source Center X에 공개)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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