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ħ��/������/�ູ�Ѱ� Ȳ�ο�/�ູ�Ѱ�/��ħ��/���ۿ�������������Ʈ/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는 더 이상 우편물이 오지 않는다. 햇살이 내리쬐는 20일(현지시간) 우편함엔 먼지만 가득했다. 우편함별 이름표 옆에는 ‘살해’ ‘납치’ ‘석방’이 적힌 빨강, 검정, 파랑 스티커들만 붙어있었다.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곧바로 가자지구를 보복 공습하며 전쟁이 발발한 지 592일째, 니르 오즈의 시간은 전쟁이 시작된 그날에 멈춰 있다.10월7일 기습이 멈춰세운 마을…이어지는 가자지구 포성니르 오즈 주민 올라 메츠거는 “230여 채 집 중 하나도 손상되지 않은 건 7~8채뿐”이라며 “그날 이후 주민 대부분이 돌아오지 않았고 지금 여기 사는 건 몇 명 안 된다”고 말했다. 1955년 지어진 니르 오즈는 2023년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주민 51명이 숨지고 76명이 납치됐다. 14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다.메츠거도 그날 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수차례 훼손한 6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 상록구에서 대선 선거 벽보를 지팡이로 찢는 등 총 9차례에 걸쳐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가 특정 후보와 정당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남부권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범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산상록서는 A씨 이외에도 또 다른 선거 벽보 훼손 사건 4건의 피의자 3명을 전원 검거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