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이 21일 이창수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전날 동반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고 밝혔다.심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심 총장은 6·3 대선 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앞서 이창수 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은 전날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해 업무에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사의 표명 이유로 건강상 이유를 들었다. 현직 검사로는 최초로 탄핵소추됐다가 헌재의 기각으로 복귀한 안동완 서울고검 검사도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밝혔다.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중앙지검 지휘부가 동반 사의를 밝힌 것은 검찰 역사상 처음이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당분간 업무 인수인계 등을 위...
젊어도 안심할 수 없는 심근경색■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20~40대 젊은 환자가 최근 10년 새 약 23% 증가했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는 우리 주변에 있다. 방송은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심근경색 사례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의 다양한 양상과 치료법을 알아본다.백지연 입담 폭발…뉴스썰 대방출■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끝판왕’ 특집을 맞아 방송인 겸 아나운서 백지연, 개그우먼 홍현희,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등이 출연한다. ‘앵커 끝판왕’ 백지연은 MBC <뉴스데스크>에서 최연소·최장수 앵커로 활동했다. 그는 뉴스를 진행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깔깔이 끝판왕’ 홍현희는 개그 입담을 뽐내며 유쾌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밴드 끝판왕’ 최정훈은 신곡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