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반 이재명’ 빅텐트 단일화 대상 중 하나로 황교안 무소속 후보를 언급했다.김 후보는 지난 19일 MBN 인터뷰에서 ‘빅텐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리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 질문에 “한덕수·이준석·황교안·이낙연 등과 ‘반 이재명’ 빅텐트를 해내는 데 국민적 공감이 크고 빠른 시간 내에 잘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후보와 저는 정책도 같고 모든 부분에서 같다”며 “이미 어제 토론회에서 우리가 하나라는 걸 잘 보셨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 여러 측면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서 저는 좋은 결과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황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합류해 윤 전 대통령의 불법계엄 선포를 옹호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선에 출마해 극우층 사이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 척결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그는...
6월에 선출되는 대통령은 정파 간 극단적 갈등,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국제정세 급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막중한 현안들에 비해 교육 공약은 주목받기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모적이고도 낭비적인 학습 노동과 사교육비 문제의 근본 원인인 입시 문제 해결을 외면할 수 없다. 그간 혁신학교·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디지털교육 등 입시 문제의 우회 해결 시도들이 있었지만 한계가 명확했다.현행 수능은 고교 수준의 학습량과 난이도가 평범한 일반인이 갖추어야 할 소양이라고 보기는 힘듦에도 불구하고 국·영·수가 사실상 필수과목화돼 있다. 그 결과 학생이 미래에 전공할 내용과 무관하게 문제풀이식 반복 학습과 사교육이 이루어져 학생·학부모의 고통과 사회적 자원의 낭비가 크다. 특히 문·이과를 통합하는 2022 교육과정 도입으로 준필수 공통과목이 사회와 과학까지 확대되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경쟁이 극심한 현실을 인정하...
■고용노동부 ◇개방형직위 임용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은규■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이정은 △문화정책관 이정미 ◇과장급 전보 △문화정책과장 명수현 △국립국어원 언어정보과장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