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예약금 5만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개인 사정이 생겨 7일 뒤 취소를 하려고 했지만 환급을 거부당했다.B씨는 무료 사진 이벤트 당첨문자를 받고 가족사진 촬영을 했다. 그는 촬영 후 7일이내에는 계약 취소를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추가 금액을 결제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액자를 구매해야 원본사진 파일을 줄 수 있다’며 일방적으로 사진 파일을 보낸 뒤 대금 환급을 거부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고 유인한 뒤 고가의 앨범·액자 제작 비용, 원본 사진 파일 제공 비용 등을 청구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무료촬영 상술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사진 촬영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2022년 312건, 2023년 329건, 지난해 472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과 “골프를 친 적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30일 오후 4시 14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야산에서 불이나 잡목 등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 진화차 등 장비 21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7분쯤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현재 산불이 난 지역에는 초속 4m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였다.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이 마무리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