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2일 전남 진도항에서 추락한 차량에서 일가족 3명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40대 가장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롯데유통군은 연중 단 한 번 개최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를 비롯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도 일주일 늘려 역대 최장 기간 운영한다.주목할 행사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산 뒤 응모해 당첨되면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구매 계열사 수에 따라 추가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롯데유통군은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중심의 ‘가성비’ 혜택을 대폭 늘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여름철을 맞아 수박(7∼9㎏ 미만)과 ‘투뿔’ 한우(100g)를 최대 반값 할인된 시즌 최저가로 판매한다. 집밥 수요를 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6일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놓고 “20~21조원 정도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며 “대통령의 의지와 정부의 재정 여력에 따라 그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추경이 민생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도 추경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회복지원금도) 당연히 카드에 있다”며 “중하위층의 소비 여력이 너무 없어서 이들에 대한 직접 지원은 당연히 고민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보편적 지원을 하면 정책 효과는 달성할 수 있지만 정부의 재정력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별적으로 중하위층에 집중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정부의 재정 여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추경을 통해 “1% 정도의 (경제)상승 효과는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닌가(생각한...